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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구호대' 의료진 1명, 감염 가능성…"무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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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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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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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해 12월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민·군 에볼라바이러스 대응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1진 의료진 소속 대원 1명이 에볼라 감염 가능성에 노출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일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호대 소속 A대원은 지난해 12월30일 오전(한국시간) 시에라리온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에볼라치료소(ETC)에서 중증 에볼라 환자를 상대로 채혈 작업을 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몸을 움직여 주사 바늘이 왼손 2번째 손가락 부위의 장갑 3겹을 찢고 피부에 닿는 상황이 발생했다.

A대원은 발생 4일째인 현재까지 피부 손상을 포함, 특이한 외상과 발열·구토 등의 에볼라 초기증상은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 A대원을 격리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A대원의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일제히 불안감을 표했다. 네이버 사용자 jmw4xxxx는 "새해 초부터 불안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토로했다. 다른 사용자 newlxxxx는 "뉴스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며 "우리나라에 에볼라 환자가 생기면 중세 유럽 흑사병보다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A대원을 걱정하는 누리꾼도 다수였다. 사용자 totoxxxx는 "지금 A대원의 심정은 어떻겠느냐"며 "제발 무사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 jegaxxxx는 "(A대원이) 얼마나 무섭겠느냐"며 "아무 이상 없이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A대원의 입국 불허를 주장해 빈축을 샀다. 사용자 dlatxxxx는 "감염이 안 됐길 바라지만 감염됐다면 우리나라 들어오지 마라"라고 적었다. 다른 사용자 skffxxxx도 "A대원의 신상을 다 밝히고 이상 없다고 판명되기 전까지 한국에 절대 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제3국 후송을 결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에볼라 전문 치료 병원에 A대원을 후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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