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은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장난기가 발동해 자신이 엄지인인 척 흉내 내며 조세호를 완벽하게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국주는 강민경, 홍윤화, 걸그룹 카라 영지와 밥을 먹다 조세호로부터 전화가 오자 "KBS, SBS 아나운서와 함께 있다"고 속였다. 이에 강민경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흉내냈고 홍윤화는 자신을 장예원 SBS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을 조세호는 깜빡 속아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인은 연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 1TV '소비자고발', '역사스페셜', '미녀들의 수다2', '뉴스9 스포츠뉴스'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한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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