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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잡는 택시기사들…한 달 간 10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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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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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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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업계, 우버택시 불법증거 지난해 12월 10건 모아 서울시에 제출…경찰에 고발할 예정

우버택시앱.
우버택시앱.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우버택시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증거자료 10건을 모아 서울시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달부터 우버택시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제가 실시 중인 가운데 택시업계도 동참해 중단 압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제출한 우버서비스 불법영업 증거자료는 법인택시조합이 조합 소속 255개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영업 증거를 수집한 것이다. 증거를 모으기 위해 법인택시 9개사에서 우버차량을 직접 이용한 뒤 수집했다.

이번 증거자료는 법인택시들만 제출한 것으로 개인택시업계는 별도로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인·개인택시업계에서 제출한 증거가 모이면 시가 해당 우버택시들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서울택시업계 관계자는 "법인택시기사들이 직접 우버택시에 탑승해 요금이나 차량 번호, 불법영업을 하는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증거를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택시업계 전체 회사 차원으로 확대해 우버택시에 대한 증거를 수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택시업계는 앞으로도 우버 등의 불법유상운송행위에 대한 증거수집을 계속해 서울시를 통해 추가 고발한다고 밝혔다.

오광원 이사장은 "우버가 불법영업을 계속할수록 우버운전자들이 범법자로 양산될 수 밖에 없다"며 "우버는 여객운송사업 면허가 없으면서도 영업해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어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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