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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5·24조치 무조건 해제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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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5·24조치 무조건 해제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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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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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김영신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5.1.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4일 "5·24조치는 무조건 해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내에서 5·24조치를 이제 해제할 때가 됐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다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에 온 우리 청년 장병 46명이 전사한 이후에 국민 안전을 위해서 정부가 취한 것이 바로 5·24조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5·24조치 내용 안에도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가능하도록 돼 있다"면서 "그동안 소극적으로 운영됐는데 적극적으로 운영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여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대북전단 살포 문제에 대해 "대통령도 말씀을 하셨지만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겠지만 접경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생업과 안전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에는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의 적절한 조치는 적극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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