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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동생' 허니통통, 형보다 나은 아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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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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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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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주일만에 5만4000박스(13억원어치) 완판…'허버칩'이어 '허통' 열풍 조짐도

'허니버터칩 동생' 허니통통, 형보다 나은 아우 될까?
허니버터칩의 자매품인 '허니통통'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인 5만4000박스가 완판되며 '제2의 허니버터칩' 열풍 조짐까지 일고 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에 이어 허니통통과 '자가비 허니마일드' 등 이른바 '허니시리즈'로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첫 출시한 허니통통이 1주일(5일~11일)만에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제과업계에서는 통상 히트제품 기준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잡고 있다. 허니통통은 이를 1주일 만에 훌쩍 넘어선 것이다.

허니버터칩이 '감자칩'이라면 허니통통은 '감자스낵'이다. 감자칩이 생감자를 둥근 형태로 얇게 썰어 만든다면 감자스낵은 삼각형 모양으로 감자칩보다 다소 두껍다. 쉽게 부스러지는 감자칩과 달리 과자가 두껍기 때문에 아삭한 씹는 맛이 입맛을 돋운다.

허니버터칩과 달리 허니통통은 생산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허니버터칩은 일본 가루비와 합작해 만든 문막공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생산라인 증설이 까다롭다.

하지만 허니통통은 해태제과 단독으로 세운 청주공장에서 생산해 고객 반응을 지켜본 뒤 얼마든지 생산 라인을 늘릴 수 있다. 현재 청주공장에서는 허니통통과 오사쯔 등 3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다른 과자 생산 라인을 줄이는 대신 허니통통으로 늘릴 수 있어서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현재 허니통통 라인을 풀가동할 경우 월 매출은 40억원 정도다. 하지만 인기가 더 높아지면 허니통통 생산 라인을 탄력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허니통통은 스낵이지만 허니버터칩과 비슷한 향미를 지녔다. 허니버터칩에 가미된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아카시아꿀이 똑같이 첨가돼 봉지를 뜯는 순간 달콤한 향이 밀려온다. 허니버터칩보다 아삭한 느낌이 강하고, 짠 맛도 덜하다.

소셜네트워크(SNS)는 이미 분위기를 타고 있다. '허니버터칩 제2탄'이나 '허니버터칩 동생' 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13일까지 허니통통 관련 게시물만 9000건을 넘는 등 허니버터칩 못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구입 후기와 시식 후기, 댓글이 동시에 늘고 있어 입소문은 더 확산될 조짐이다.

이 같은 인기로 지난 5일부터 유통업체에 깔리기 시작했는데, 진열되는 즉시 팔리는 '허니버터칩 품귀'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

김수 해태제과 마케팅부장은 "허니버터칩 특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허니시리즈로 인기를 주도해갈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맛으로 감자스낵의 새 시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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