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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계파갈등 언제까지…서청원 상도동계 신년회도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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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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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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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서청원 일본·중국行, 현장 최고위원회 불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2015.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2015.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 내 계파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박 이사장을 임명하겠다는 구상을 접지 않고 있다. 박 이사장 임명에 반대하는 친박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 등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역시 물러서지 않고 있어 힘겨루기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임명에 강하게 반대한 서청원 최고위원은 지난 14~16일 일본 방문에 이어 17일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길에 올라 박 이사장 문제를 놓고 냉각기를 이어갔다.

한중친선협회 이사장인 서 최고위원은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심장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에 참석한 뒤 19일 귀국했다. 이에 따라 서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김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현장최고위원회에 불참했다. 21일과 22일 예정된 전북 현장현장최고위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서 최고위원은 중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김 대표를 공격했다. 그는 지난 1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당·청 관계 회복 방안에 대해 "대표가 잘 해야된다"면서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열심히 교감도 하고 정부의 정책을 성사하는데에 노력하고 그러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서 최고위원은 21일 김영삼 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하는 상도동계 인사들의 모임인 '민주동지회' 신년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은 상도동계에 뿌리를 둔 선후배이자 동지다. 서 최고위원은 지역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회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경재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표상인 김 전 대통령께서 참석하지 못하신 것이 못내 마음이 아프다"며 김 전 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정치권만 민주화가 덜 됐다"며 "정치권이 국민에게 욕을 먹는 이유 중 90%가 공천권의 잘못된 선택에서 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저는 여러분과 같이 민주화 투쟁을 해서 우리나라 민주화를 앞당긴 데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당 당 대표로서 정당 민주주의는 제 손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국민공천제도)를 확립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갖고 있다"면서 "여러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김 전 대통령에게 배운 정치력을 갖고 제가 잘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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