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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혐의' 의정부 화재 오토바이 운전자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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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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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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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의 발화점인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53)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의 발화점인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53)가 2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4명이 사망하고 126명이 다친 의정부 아파트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인 4륜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53)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이도행 영장전담판사는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찰은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김씨를 이날 석방했다. 추후 검찰 기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김씨에 대해 오토바이 키가 빠지지 않자 라이터를 꺼내 키박스를 녹여 불이 나게 해 130여명의 거주민이 다치고 사망하게 한 혐의(실화 및 과실치사상)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오전 9시15분쯤 경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1층 우편함 인근에 오토바이를 주차한 뒤 키가 잘 빠지지 않자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내 키박스를 녹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때 전선 피복이 녹으면서 합선이 발생해 튄 것으로 추정되는 불꽃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큰 불로 번진 뒤 아파트 2동과 단독주택 등 인근 건물들에 차례로 옮겨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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