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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녀'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승진…"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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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재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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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1.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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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웨스트 홀딩스 대표, 엔씨소프트 사장으로 승진… 글로벌 CSO로 해외사업 총괄

윤송이 엔씨소프트 신임 사장/사진제공=엔씨소프트
윤송이 엔씨소프트 신임 사장/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북미 공략에 힘을 싣는다. 2년 여 전 북미 지주사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엔씨소프트 북미 지주사의 임원 2명을 승진 발령했다. 이 가운데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부사장도 포함됐다.

엔씨소프트 (989,000원 상승19000 2.0%)는 23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윤송이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글로벌 CSO) 겸 NC웨스트 CEO(북미·유럽 법인 대표)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송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김택진 대표와 같은 사장 직급을 받게 된다. 부부가 나란히 사장 자리에 오른 것. 대표이사 자리는 김택진 대표 홀로 계속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혁신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총 승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1명, 상무 4명이다. 이중 엔씨웨스트에서는 윤송이 신임 사장과 함께 쳔시 가매즈(Chauncey Gammage) NC웨스트 HR헤드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글로벌사업 강화를 위해 NC웨스트 임원 2명이 승진 발령 된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012년 8월 '길드워2'를 북미와 유럽에 출시해 그해 4분기에만 1648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길드워2'가 안정권에 접어들자 엔씨소프트는 그해 12월 북미 지주사 엔씨웨스트 홀딩스를 만들기로 했다. 좀 더 체계적으로 북미, 유럽 사업을 개편하기로 한 것.

엔씨웨스트 홀딩스는 기존 퍼블리싱(유통) 총괄 조직인 엔씨인터렉티브’(NC Interactive)와 길드워2 개발 조직인 아레나넷’(ArenaNet), '와일드스타'를 개발한 카바인스튜디오를 총괄하는 지주회사다. 해당 지주회사는 이전에도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 해왔던 윤송이 부사장이 맡게 됐다.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는 '길드워2'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와일드스타'가 출시됐다. 지난해 3분기 엔씨소프트 전체 매출 중 유럽과 북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크다.

이번 인사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윤송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령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 윤 부사장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2일 13년 만에 CI(기업로고)를 수정하면서도 "글로벌 환경에서의 혁신적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PC온라인 시장이 역성장 중이고, 모바일 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한 발 뒤쳐져 있어 결국은 해외를 개척하는 것이 엔씨소프트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며 "김택진 대표가 부인 윤송이 부사장의 글로벌 경영 능력을 완전히 신뢰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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