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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홍수환 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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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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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를 회장으로 보기 어렵지만 이흥채씨 등 가처분 권한 없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홍수환씨. © News1
홍수환씨. © News1
한국권투위원회(KBC) 내분 사태와 관련해 전임 이사들이 현 홍수환 회장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를 구하는 가처분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조영철)는 전임 회장 이흥채씨 등 3명이 홍씨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및 직무집행자 선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당시 회장 김철기씨가 임기 4년의 반도 채우지 못하고 사임한 이후 KBC는 오랜기간 내분을 겪어왔다.

몇 차례 총회를 통해 여러 명의 회장이 교체됐고 2012년 발족된 전국프로권투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홍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해 1월 홍씨를 회장으로 선출한 총회 결정을 무효화하는 판결을 내렸고 이 판결에 따라 이씨 등은 다시 KBC 이사로 복귀했다.

그런데 같은해 7월 다시 임시총회가 열리면서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이씨를 해임하는 결의가 이뤄졌고 홍씨도 역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러자 이씨 등은 "회원들에게 소집통지가 이뤄지지 않은 임시총회인데다가 의사정족수에 미달하는 결의였다"며 홍씨의 직무집행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증거를 통해 이같은 하자 대부분을 인정하면서 "임시총회 결의는 무효"라는 판단을 내렸다.

또 홍씨가 아니라 "남아 있는 이사 신정교씨가 회장 직무대행자로서 임무를 수행할 권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이씨 등이 낸 가처분 신청은 "신청의 이익이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대해 "이씨 등이 사임해 회장이나 사무총장으로서 회원의 자격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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