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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계열사 CEO 대폭 물갈이…생명·캐피탈·선물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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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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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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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김용복 전 아비바생명 사장, 캐피탈-이신형 전 은행 수석부행장, 선물-김병욱 전 중앙회 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김용복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신형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병욱 농협선물 대표이사,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사진 왼쪽부터 김용복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 이신형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병욱 농협선물 대표이사,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진제공=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30일 자회사 임원후보추천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농협생명과 농협캐피탈, 농협선물의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관련기사 : ☞ 농협생명 사장에 김용복 사장 내정..김학현 사장은 유임)

우선 농협생명 사장에는 김용복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김 사장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거쳤다.

특히 지난해 농협금융이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하면서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하지만 우리아비바생명이 DGB금융에 재매각되면서 농협생명 후임 사장으로 다시 내정됐다. 김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2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다.

농협금융은 "농협생명이 생명보험사 4위의 영업력을 갖추게 된 만큼 앞으로 신채널 확보, 자산운용 능력제고 등 보다 수익력 있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농협은행에서 영업·여신심사 등 업무경험을 갖추고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으로서 보험 전문성을 겸비한 김 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농협캐피탈 사장으로는 이신형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지난 1984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김 사장은 농협은행 전략기획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쳤다. 김 사장의 임기는 2월1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다.

농협선물은 NH투자증권 자회사인 우리선물과의 통합에 대비해 김병욱 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 지난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김 사장은 줄곧 농협중앙회에서 근무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2월1일부터 2017년 1월31일까지다.

한편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사장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김 사장은 경영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주회사 출범 4년차를 맞아 농협금융을 수익성 있는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한다는 경영방침에 맞춰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대폭 교체했다"며 "리더십, 경영능력, 계열사 경영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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