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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생은행장 낙마…링지화 사건 연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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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중국)=송기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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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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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생은행장 낙마…링지화 사건 연루설
중국 최초 민영은행인 민생(民生)은행 마오샤오펑(42) 행장이 최근 사정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신경보(新京?) 등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융 감독기관인 은행감독관리위원회가 마오 행장을 민생은행 당 서기직에서 해임했다.

민생은행은 마오가 개인적 사유로 사임했으며, 은행 경영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민생은행 관계자는 "마오 행장이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1996년 창립 이후 고위층과 관련한 가장 충격적인 사건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민생은행장에 선임된 마오샤오펑은 중국 증시 상장 은행 중 최연소 은행장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 석사 출신으로 2002년 민생은행에 입행하기 전까지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에서 중앙판공청 처장(과장)을 지냈다.

이와 관련, 일부 중국 매체들은 마오 전 행장의 갑작스런 낙마와 관련, 링지화 전 통일전선공작부장 연루설을 제기했다. 마오가 공청단 출신 관리들의 정치 세력인 '퇀파이'(團派) 핵심 링지화 전 부장 사건에 연루됐다는 관측이다.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과 함께 이른바 신4인방으로 불리는 링지화는 시진핑 정권의 반(反)부패 캠페인으로 낙마한 대표적 '호랑이(고위급 정치인)'들이다. 시진핑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민생은행은 1996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민영은행으로 최근 안방보험(安邦保險)이 주식을 집중 매입해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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