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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변인선, '대남도발 자제' 명령 어겨 처형"-R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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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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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김정은, 지난해 10월 명령 내려"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지난해 3월 북한이 31일 서해상 해상 사격훈련에서 모두 500여 발의 해안포와 방사포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 발이 NLL 이남 우리 해상에 떨어졌다. 우리 군도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을 이용해 NLL 이북 해상을 향해 300여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자료사진) 2014.3.31/뉴스1 ⓒ News1
지난해 3월 북한이 31일 서해상 해상 사격훈련에서 모두 500여 발의 해안포와 방사포를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 발이 NLL 이남 우리 해상에 떨어졌다. 우리 군도 K-9 자주포와 벌컨포 등을 이용해 NLL 이북 해상을 향해 300여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자료사진) 2014.3.31/뉴스1 ⓒ News1
북한의 변인선 전 인민군 총참모부 작전국장이 지난해 "대남도발을 자제하라"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를 어겨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변 전 작전국장이 지난해 11월 '최고사령관 명령 불복종' 죄로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같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제1비서의 군부에 대한 도발 자제 지시는 지난해 10월 하달됐다.

소식통은 "서해 지구에서 불필요한 대남 도발을 자제하라는 것이 골자"라며 "특히 서해를 관장하는 4군단의 경우 북방한계선(NLL)을 넘지 말라는 지시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4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고위급 3인방의 인천 방문 나흘 뒤인 10월7일 북한은 경비정을 이용해 NLL 이남으로 침범해 우리 측의 경고사격을 유발한 바 있다.

소식통은 이에 대해 "김정은이 남한과의 관계개선을 은연중 바라고 있는데 군부가 제멋대로 행동해 '서해사건'이 터진 것"이라며 "북한의 입장에서는 경제적 지원을 위한 남측 등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북한이 변인선의 보직이던 총참모부 작전국장을 최근 김춘삼으로 교체한 것이 지난달 7일 확인된 바 있으나 변인선의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일각에서는 변인선이 술자리에서 말실수로 인해 최근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관측을 제기하는 등 변인선의 거취에 대한 부정적 전언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된 변인선은 지난 2012년 3월엔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김격식의 뒤를 이어 제4군단 사령관에 임명됐으며 2013년 8월 총참모부 작전국장에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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