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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창조경제혁신센터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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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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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지방 유치 늘어… 유네스코 '10대 기술' 선정도"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2014.8.1/뉴스1 © News1 송은석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2014.8.1/뉴스1 © News1 송은석

청와대는 1일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맞춤형 창조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별로 설립을 추진 중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평했다.

안종범 경제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한 월례 경제정책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 확산과 내실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 그동안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힘들었던 지방의 경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수도권 등지에서 많은 인재들이 옮겨와 창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작년 4월 개소 이후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출범식을 개최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경우 11월 실시한 '벤처창업공모전'에 전국 각지로부터 3800여건의 창업 관련 아이디어가 접수돼 무려 200대(對)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작년 3월 개소해 10월 확대 출범식을 한 대전 센터에선 입주기업인 '테그웨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체온을 이용한 전기 생산기술'이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2015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10대 정보기술(IT)'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 수석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된 산업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케이스"라고 말했다.

안 수석은 또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작년 9월부터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제조업, 농업, 서민생활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해가고 있다"며 "또 (창업과정 등에 필요한) 금융·법률지원 기능도 더해가는 등 계속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수석은 "(기업들이) 창업 후 제일 어려울 때가 3~7년차의 '죽음의 계곡' 단계"라면서 "정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자금, 마케팅 등 창업 기업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Δ기업형 민간임대 활성화와 Δ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Δ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 가시화를 올 한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경제정책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안 수석은 "기업형 민간임대의 경우 이달(2월)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토지에 대한 실제 민간 수요를 접수해 매각을 추진하고, 또 하반기엔 착공에 들어감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 수석은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선 "지난해 세계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경제는 선전했다"면서 특히 지난 2012년 2.3%였던 경제성장률이 2013년엔 3.0%을 기록했고, 2014년 속보치로 3.3%가 예상됨을 들어 "완만하지만 성장세가 회복됐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무역 또한 최근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긴 했지만,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즉 사상 최대 교역·수출·흑자규모를 달성하면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주택 시장 역시 지난해에 매매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는 등 정상화 과정이 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안 수석은 "고용의 경우도 지난해에 취업자 증가폭이 53만명으로 12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노동시장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올해 일자리 수 역시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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