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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보료 개편' 논의…유승민 '색깔' 보여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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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건보료 개편' 논의…유승민 '색깔' 보여주나

머니투데이
  •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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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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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유승민 원내대표 취임 첫 당정…건보료 개편 범위·시기 협의 예정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5.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과 정부는 6일 정책 혼선을 빚은 '건보료 개편' 논란과 관련해 당정협의를 갖는다. 유승민 원내대표 취임 후 실시하는 첫 당정협의로 유승민표 정책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회의에 당에서는 유 원내대표,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올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복지부로부터 '건보료 개편'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은 뒤 개편의 범위와 시기를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당초 고소득층의 건강보험료는 올리되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는 낮추는 개편안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발표 전날인 지난 달 28일 논의 중단을 선언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을 비판하며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려던 건보료 개편 취지는 옳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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