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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스몰캡]미디어플렉스, '강남 1970' 中 개봉으로 다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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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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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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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영화 광고와 본편 모두 한류스타 이민호 중심으로 재편집

[편집자주] ‘똑똑’ 기업과 투자자간 거리가 좁혀집니다. 머니투데이 산업·증권 전문기자들이 여러분을 대신해 중견중소기업의 문을 두드립니다. [똑똑스몰캡]은 자본시장에 강한 머니투데이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현장형 중견중소기업 뉴스’입니다.
한류스타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3월 중국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 (4,060원 상승40 -1.0%)의 주가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조만간 오는 3월 중국 개봉을 위한 현지 심의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미 지난 6일 중국판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미디어플렉스는 강남 중국판을 영화 광고는 물론 본편 모두 한류스타 이민호 중심으로 재편집했다. 실제 중국판은 유하 감독으로부터 재편집 동의를 얻어 종대(이민호 분)와 첫 사랑인 선혜(설현 분)의 가슴 아픈 멜로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편집했다.

덕분에 중국에서 강남의 상영 전부터 인터넷 검색양은 10억 건을 넘어섰다. 이민호가 중국에서 2628만명의 최다 팔로워 수를 보유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1970 중국판 포스터
강남1970 중국판 포스터

이번 중국 개봉은 강남과 오는 4월 전 세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중국에서 개봉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강남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다른 느와르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안정적 흥행을 노렸다는 평가다.

증권업계는 강남의 중국 흥행 성적이 미디어플렉스 주가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강남의 흥행이 단기 재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미디어플렉스 주가가 지난달 20일 52주 신고가(6240원)를 경신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2013년 미드어플렉스가 배급한 '미스터 고'가 중국에서 흥행에 실패한 이후 미디어플렉스 주가가 급락한 전례가 있다는 점도 요인이다.

더불어 미디어플렉스의 중국 합작법인 설립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플렉스가 올해 중국 3대 배급사인 화이브라더스와 추진 중인 합작법인 설립이 마무리되면 현지 시장을 노린 작품을 만들어 수익을 극대화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CJ E&M이 '20세여 다시 한 번' '이별계약' 등의 작품을 중국에서 성공시켰지만 미디어플렉스는 아직 흥행 작품이 없다"며 "강남의 성공과 중국 합작법인 설립은 미디어플렉스가 재평가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플렉스는 올해 국내 배급영화 라인업이 3년 만에 배급순위 2위에 오를 만큼 흥행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배급 예정인 총 10~11편의 한국영화 중 흥행 감독이 연출한 작품 6편이 동시에 개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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