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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가나 잡고 23년만의 네이션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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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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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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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코트디부아르. /AFPBBNews=뉴스1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코트디부아르. /AFPBBNews=뉴스1
코트디부아르가 가나를 꺾고 23년만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코트디부아르는 9일(한국시간) 아프리카 적도기니의 바타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타서 열린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가나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가나를 9-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1992년 대회 이후 다시 한 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코트디부아르는 가나를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꺾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이번 대회의 결승 상대도 가나였고 우승을 확정지은 방식도 23년 전과 똑같이 승부차기였다.

먼저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대회에서 기니, 말리, 카메룬 등과 함께 D조에 편성됐고, 1승 2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가나는 알제리, 세네갈,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C조에 편성,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라 8강행을 확정지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는 8강에서 알제리를 3-1로 격파했고, 4강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3-1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가나 역시 8강에서 기니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한 뒤 4강에서 '개최국' 적도기니를 3-0으로 완파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화끈한 득점력을 과시한 양 팀의 결승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코트디부아르와 가나는 전후반 90분, 그리고 연장전에서도 상대의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됐다.

가나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 가나는 1, 2번 키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1, 2번 키커가 모두 실축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변이 없다면 가나의 승리가 유력해보였다.

그러나 가나의 3, 4번 키커가 모두 실축을 범했고, 코트디부아르에선 3, 4번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양 팀은 계속해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어느덧 11번 키커인 골키퍼까지 승부가 흘러갔다. 그리고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먼저 키커로 나선 가나의 브리마 라자크 골키퍼의 슈팅을 코트디부아르의 골키퍼 부바카르 바리가 막아낸 것이었다. 결정적인 선방 이후 곧바로 키커로 나선 바리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확정지었고, 동료들과 함께 포효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주요 장면.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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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전 주요 장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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