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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문재인, 국정에서 야당 협조 중요성 잘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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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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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기본법·관광진흥법 등 남은 12개 경제활성화법 2월국회서 반드시 처리해야"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유기림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관광진흥법 등 남아있는 12개 민생·경제활성화 중점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원내지도부가 야당과 잘 대화해 2월 임시국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노력으로 작년도 취업자수가 2002년 이후 최대치로 늘고, 주택시장도 2006년 이후 거래량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 온기가 조금씩 돌고 있다"며 "이런 반가운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 국회가 남은 12개 민생·경제 중점법안을 처리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거듭 지적하면서 "근본적 해결책은 출산율을 높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어 "세수 증대와 복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해 경제 성장률이 높아지면 개인과 기업의 소득이 늘어날 것"이라며 "그러면 세수도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날 선출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는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 후보 등을 지내며 국정을 두루 살펴본 경험과 경륜을 갖고 계신 만큼 (국정의) 어려움과 복잡함을 잘 이해하실 것"이라며 "국정이 잘 이뤄지려면 국회, 특히 야당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런 만큼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 본연의 자세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상생의 파트너십 정치를 통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매진하는 생산적 국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물러난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에 대해서는 "싸우지 않는 정치, 약속을 지키는 정치, 말보다 실천하는 정치에 앞장서주시며 상식과 균형의 생산적 국회로 만들어주신 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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