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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쌀소비 촉진 리더 '2만1000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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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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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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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줄어드는 상황 개선하려 급식 관계자, 농업인 등 대상 쌀 활용 교육나서

농촌진흥청이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국내 급식관계자와 농업인 등 2만1000명을 쌀 소비 촉진 리더로 육성한다.

농촌진흥청, 쌀소비 촉진 리더 '2만1000명' 육성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범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농업인 1만6000명과 학교나 기관, 단체 등 급식 관계자 5000 등 모두 2만1000명을 쌀 소비 확산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쌀 생산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현대인들의 식생활이 바뀌면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역전현상'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실제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지난 2011년 71.2kg에서 69.8kg(2012년), 67.2kg(2013년), 65.1kg(2014년)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 일각에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민적인 식생활 개선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쌀 소비 촉진 리더 2만1000명 양성 프로젝트는 이같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이를 위해 각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워크숍 등을 열고 이들을 교육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우리 쌀 소비 촉진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9일∼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학계 전문가와 지방농촌진흥기관 식생활교육 담당자 150명이 모여 협력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쌀 가공품, 다양한 쌀 품종 등 쌀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쌀 소비를 늘릴 방안을 논의한다.

또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해 개발한 ‘우리 쌀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 내용을 활용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우리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할 때 식량주권은 물론, 농업의 근간인 쌀 산업을 지킬 수 있다"며 "농촌진흥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보급하고,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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