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애벗 호주 총리, 리더십 우려에도 재신임 성공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2.09 09:5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리더십 부족으로 큰 비판을 받고 있는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가까스로 재신임에 성공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사진=블룸버그통신
토니 애벗 호주 총리./사진=블룸버그통신


애벗 총리는 9일(현지시간) 열린 집권 자유당의 비공개 의원총회 투표에서 찬성 61표 반대 39표로 재신임에 성공했다. 이번 투표는 루크 심킨스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하루 앞당겨 표결이 진행됐다.

2013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총리직에 당선된 애벗 총리는 이후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 및 추락, 시드니 카페 인질극 등 다양한 사건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받으며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예산 및 육아휴가 등 주요 정책을 철회하면서 여당내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필립공에게 기자 작위를 수여한 일도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는 요인이 됐다.

이날 발표된 뉴스폴의 지지율 조사에서 애벗 총리의 자유당 연립정부는 43%의 지지율을 얻어 57%의 노동당에 14%포인트나 뒤쳐졌다. 애벗 총리의 정책 수행에 실망감을 표한 비중은 68%로 이전 조사보다 10%포인트 늘었다. 이에 따라 애벗 총리는 뉴스폴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얻은 연립 정부 총리로 기록되게 됐다.

애벗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면서 자유당의 말콤 턴불 통신부장관이 차기 총리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자유당을 누가 이끌어야 하느냐는 설문조사에서 애벗 총리는 25%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데 반해 응답자의 64%는 턴불 장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