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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시장 열린다, 한국 게임개발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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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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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론]<9>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 에비하라 히데유키 대표

[편집자주] 엔젤투자자는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할까? 스타트업 투자결정 기준과 그 이유를 살펴 봅니다.
(왼쪽부터)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의 박정열 대리, 에비하라 히데유키 대표, 유정호 수석심사역./사진제공=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
(왼쪽부터)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의 박정열 대리, 에비하라 히데유키 대표, 유정호 수석심사역./사진제공=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
“일본은 지금 피처폰 게임에서 스마트폰 게임으로 확장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올해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는 유망한 한국 게임개발업체를 발굴,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의 에비하라 히데유키 대표는 일본 스마트폰 게임시장이 열리면서 한국 게임개발업체에 유리한 환경이 전개되고 있다며 미드코어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RPG) 개발업체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 코리아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회원수가 600만명이었던 지난 2011년 시리즈A에 참여한 일본계 벤처캐피탈이다.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의 모회사는 일본 사이버에이전트 그룹으로 라쿠텐, 야후저팬 등과 함께 일본 5대 IT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듬해 5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6군데 스타트업체에 약 30억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는 록앤롤(김기사),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 사무소에는 히데유키 에비하라 대표와 유정호 수석심사역 등 총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투자 관심 분야는?
올해 6~7군데 약 60~70억원의 투자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대상 산업에 특별한 제한이 없습니다. 올해는 특히 게임 쪽에 관심이 높습니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습니다.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는 한국 사무소를 포함해 아시아와 미국 등 총 11군데 사무소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및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겐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의 막강한 네트워크가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일례로 그동안 한국 사무소에서 투자한 총 6군데 스타트업 가운데 4곳은 모두 일본에 진출했고, 이 중 3군데는 일본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즈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에 입주해 있습니다.

-투자시 고려하는 것은?
우리는 아무리 좋은 스타트업도 시장이 너무 작은 경우엔 투자를 피합니다. 그리고 투자할 스타트업의 경영진의 태도나 능력, 비전을 잘 관찰합니다.

투자 결정 과정은 1차적으로 한국에서 심의를 한 뒤, 2차 투자심의회에서 과반수이상으로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한국 스타트업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큰 포부를 갖기를 당부드립니다. 한국에서의 1등에 만족하지 말고 넓은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사이버에이젠트 벤처즈는 매년 8월 일본에서 창업경진대회인 라이징 엑스포를 개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합니다. 한국 예선전은 4~6월에 진행됩니다. 일본이나 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정기적 일본 IT분야 투자자를 초청해 한국 스타트업과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 스타트업을 일본으로 데려가 투자자 앞에서 피칭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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