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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1군사령관 발언 포함한 전체 녹취록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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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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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공개된 녹취록, 편집·왜곡됐을 가능성"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태훈 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2.9/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태훈 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2.9/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육군이 성폭력 사건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에서 1군사령관이 말한 내용을 일부만 공개한 것에 대해 군인권센터가 "1군사령관의 발언 뿐만 아니라 전체 녹취록과 영상분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군인권센터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육군 1군사령관 장준규 대장은 지난달 27일 '육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피해자인 여군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장의 발언은 피해자를 비난하고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같은날 육군 또한 별도의 입장자료를 통해 "군인권센터 측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맞섰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육군의 입장자료가 나온 후 본 센터는 당시 영상분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군 당국은 녹취록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하지만 이틀 뒤 녹취록을 찾았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녹취록에서 1군사령관이 '본인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명확한 의사 표시를 했어야 했고'라는 말을 통해 여군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1군사령관은 마땅히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에 대한 적절한 처벌에 중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만 공개된 녹취록에 대해 "1군사령관의 중략된 발언이 더 심각한 내용이라 편집해 왜곡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군 당국은 1군사령관의 발언만이 아니라 전체 녹취록과 영상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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