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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K-ROD'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영입하나?

스타뉴스
  • 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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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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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가 FA로 풀린 'K-ROD'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3)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BBNews=뉴스1
마이애미 말린스가 FA로 풀린 'K-ROD'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3)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FPBBNews=뉴스1
오프시즌 동안 트레이드 등을 통해 댄 하렌, 맷 레이토스, 디 고든, 마이클 모스, 마틴 프라도, 이치로 등의 준척급 선수들을 모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불펜 보강을 위해 'K-ROD'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33)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 소속 마이애미 전담기자인 조 프리사로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이애미가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날 전망이다"며 "아직 (계약 및 협상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건 없지만, 마이애미가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불펜을 강화하는데 흥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지난 1998년 애너하임 에인절스(現 LA 에인절스)와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2002년 9월부터 빅 리그에 데뷔한 그는 정규시즌 5경기(5 ⅔ 이닝)에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11경기(18 ⅔ 이닝)에 나서 5승 1패를 거두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월드시리즈에선 '홈런왕' 배리 본즈를 상대로 담대한 피칭을 보여주며 될성부른 떡잎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듬해부터 로드리게스는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돼 2시즌 동안 14세이브를 추가한 뒤, 2005년 에인절스의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해 2승 5패 45세이브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한다. 이어 로드리게스는 2년 연속(2006년-47세이브, 2007년-40세이브) 4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고, 2008년엔 2승 3패 62세이브 평균자책점 2.24의 성적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으로 등극한다. 이때 당시 로드리게스의 62세이브는 단일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을 경신한 선수는 등장하지 않고 있다.

이어 로드리게스는 FA신분으로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하지만 잔부상에 시달리며 예년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친 뒤 지난해 다시 한 번 밀워키에 합류해 5승 5패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FA가 된 로드리게스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밀워키와 재계약 협상 논의를 이어갔다. 그러나 계약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이애미 등의 구단들이 로드리게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중이다.

마이애미로서는 현재 FA로 풀린 우완선발 제임스 쉴즈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지만, 쉴즈의 행선지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로드리게스를 영입해 뒷문을 보강할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드리게스는 과연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을 맞게 될까. 그가 자신의 고국인 베네수엘라와 가장 가까운 마이애미로 이동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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