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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의 '의리'.. "코치진, 변화 없이 그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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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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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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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 /사진=뉴스1
의리였다. 신태용 신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현 코칭스태프와 함께 리우데자네이루까지 계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임 감독으로서의 각오 및 포부를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전임 이광종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새롭게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앞서 올림픽 대표팀은 최문식(44), 김기동(44) 코치와 이운재(42) 골키퍼 코치가 이광종 감독을 보좌했다. 세 코치는 이광종 감독과 함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신 감독이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신 감독으로서는 자신과 뜻을 함께할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신 감독은 현 코칭스태프에 대해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결국 현 코칭스태프의 개편 없이 리우데자네이루까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신태용 감독은 "코치진들은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갈 예정이다. 현 코치진과의 계약 기간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 이광종 감독이 안 좋을 일로 힘들게 싸우고 있다. 그 과정에서 내가 왔다고 해 코치진을 바꾸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본다. 또 지금 있는 코치진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코치진은 그대로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임 이광종 감독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나가는 데 있어 기본 계획표를 다 짜놓았다. 우선 3월 1차 관문이 중요하다.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있다. 그 사이, 합숙을 할 수 있으면 합숙을 통해 선수들을 알아가겠다. 그러면서 저만의 색깔을 입히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은 "일단 내년 대회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1차 예선에서 30~35명 정도의 선수들을 코치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며 "실질적으로 선수들을 다 봐야 한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 나머지 시간 동안 기존 코치진과 이광종 감독의 자료를 통해 선수들을 되도록이면 많이 소집하겠다. 이어 직접 그들을 본 뒤 인도네시아로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신태용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성남FC(구 천안 일화) 출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다. 지난 2008년 12월 감독 대행으로 친정팀 성남 일화에 부임했다. 이후 2012 시즌까지 4시즌 동안 성남을 맡으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1회) 및 FA컵 우승(1회)을 이끌었다. 이번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하기 전까지 A대표팀 코치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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