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안민석 "기재부, 문체부에 2015년 스포츠강사 폐지 공문"

머니투데이
  • 황보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2.09 16:0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300]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스포츠 강사 노동자대회'를 열고 초등스포츠 강사 대량 해고 중단과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해 8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스포츠 강사 노동자대회'를 열고 초등스포츠 강사 대량 해고 중단과 처우 개선 등을 촉구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가 2015년부터 스포츠강사 제도를 폐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2013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냈지만, 문체부가 이런 사실을 숨겨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기재부가 2015년 스포츠 강사를 폐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문체부에 오래 전에 보냈는데 문체부는 이를 수령하고도 감추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교문위 위원들은 스포츠 강사의 인원을 확충하고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질의를 쏟아냈다. 하지만 문체부는 이미 기재부로부터 스포츠 강사 제도를 폐지하겠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였지만 이를 숨겼다는 게 안 의원의 설명이다.

안 의원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3년 12월 기재부로부터 스포츠 강사와 관련해 '2014년 보조금 지원 축소, 2015년 폐지'를 골자로 하는 공문을 받았다. 지난해 국정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스포츠 강사 관련 질의를 하는 과정에서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안 의원은 "스포츠 강사가 해마다 1000명씩 줄어들고 있다"며 "교육부가 스포츠 강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기금이라도 지원해 주는 그림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의 체육 교육 강화 방침은 정규교육 과정안에서 하겠다는 말씀"이라며 "교육부가 정규교과에서 체육을 강화하려다 보니 스포츠 강사는 줄어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스포츠 강사는 수업시간에 교사를 도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역할"이라며 "장관 논리대로면 대통령이 체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강사를 확충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