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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에 부는 글로벌투자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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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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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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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랩 인기

퇴직연금 시장에 글로벌 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퇴직연금에 대한 세액공제가 확대되면서 퇴직연금을 추가 납입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 랩 등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올해부터 근로자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나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300만원을 추가로 납입하면 연말정산 때 40만원 가량의 세금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해 연 400만원 한도로 13.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퇴직연금 세액공제 한도가 300만원 더 늘어난다. 따라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을 합해 400만원을 납입하고 추가로 퇴직연금에 300만원을 더 넣으면 총 700만원의 13.2%인 92만4000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수 있다.

추가 세액공제 혜택 때문인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일까지 퇴직연금 펀드로는 7590억원이 유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퇴직연금 펀드로 들어온 자금 4500억원보다 70%가량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올해 자금유입이 많았던 퇴직연금 펀드 10개 중 5개가 해외 펀드라는 점이다. 지난해엔 자금 유입이 많았던 퇴직연금 상위 10개 펀드 가운데 2개만이 해외펀드였다.

올해 자금 유입 상위 10안에 든 5개 해외펀드는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자 1(채권)종류C(920억원), 미래에셋퇴직플랜아시아그레이트컨슈머40자 1(채혼)종류C(316억원), 슈로더다이나믹아시아퇴직연금밸런스드자E[채혼](289억원), 미래에셋퇴직플랜선진시장안정형40자(채혼)(279억원), 미래에셋퇴직연금글로벌인컴자 1(채혼)종류C(165억원) 등이다. 5개 중 4개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다.

퇴직연금에 부는 글로벌투자 열풍
펀드를 개별적으로 고르기 힘든 투자자들은 퇴직연금 랩 서비스를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2010년 8월에 국내 최초로 내놓은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랩으로는 지난해 1493억원이 들어온데 이어 올해도 153억원이 유입됐다. 현재 투자잔고는 3331억원이다.

이 상품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20%부터 40%까지 주식 편입비율을 정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구성 펀드를 액티브형이나 인덱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직장인이라면 ‘Safe Plus형’을 선택하면 국내외 채권형 펀드 비중을 높여 자금을 안정성으로 운용할 수 있다.

전체 가입자의 90% 이상은 주식 편입비율을 40%로 가져가는 액티브 MP 40형을 선택하고 있다. 액티브 MP 40형은 선진국 채권혼합형 펀드를 40%, 신흥국 채권혼합형 펀드를 20%, 해외채권형 펀드를 10%, 국내채권혼합형 펀드를 30% 비중으로 편입한다.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최근 3년 연환산 수익률은 5.43%다.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은 매월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상위 20% 이내의 국내외 우수펀드를 엄선해 운용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자산배분센터 글로벌자산배분팀장은 “올해 자산배분의 키워드는 글로벌 자산배분”이라며 “글로벌 리서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자산에 분산투자해 1~2개 상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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