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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학대'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방침…'뺨 때렸다'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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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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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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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 1주일만에 자진 출석 새벽까지 경찰조사…"뺨을 맞았다" 신고사건도 조사

1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 화도읍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을 학대한 혐의로 보육교사 한모씨(47·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11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 화도읍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을 학대한 혐의로 보육교사 한모씨(47·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경기도 남양주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바늘 학대'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 화도읍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원아 6명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보육교사 한모씨(47·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전날 오후 7시 변호사와 함께 자진 출석해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조사를 받았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동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씨는 지난 4일부터 출석 전까지 경찰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다가 1주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양주경찰서 관계자는 "한씨가 1주일 동안 경찰과 연락을 드문드문 하면서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사건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아동과 학부모 진술을 바탕으로 한씨가 6세 원아 2명과 4세 원아 A양 등 6명을 예리한 물체로 학대한 혐의를 확인했다. 피해 아동의 학부모는 한씨가 메모지 꽂이용 핀으로 아동들을 찔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정밀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또 다른 학대 사건이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원아 B군(5)이 어린이집의 보육교사에게 뺨을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보육교사에게) 뺨을 맞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소환해 어린이집 관리 실태 등을 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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