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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포천 고무통 살인' 50대女 징역 24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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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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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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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 사건'의 피고인 이모씨/사진제공=뉴스1
'포천 빌라 고무통 변사 사건'의 피고인 이모씨/사진제공=뉴스1
남편과 내연남을 살해한 이른바 '포천 빌라 고무통 살인사건'의 피고인 이모씨(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1일 의정부지법 형사12부(한정훈 부장판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아동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해 방법과 집안에 사체를 장기간 은닉하고 아이를 방치한 일 등에 비춰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04년에 남편인 박모씨를, 2013년에 내연관계이던 A씨를 살해해 집 안의 고무통에 유기한 혐의와 자신의 아들을 두 달 넘게 시신과 쓰레기로 어지럽힌 집에 방치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이씨를 기소했다.

검찰은 "범죄 사실이 참혹하고 대담해 사회와 영구적인 격리가 필요하다"며 이씨에게 무기징역 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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