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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서울 어디서든 5분내 전기차 급속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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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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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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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충전인프라협의체 구성,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 확충

오는 2018년까지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 호텔 등 주요지점과 경기·인천 경계지점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가 확충된다.
테슬라 옥외 충전기의 모습. 테슬라는 현재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한 누구나 전기차의 충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원할 경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별도 이메일 문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테슬라
테슬라 옥외 충전기의 모습. 테슬라는 현재 홈페이지에서도 접속한 누구나 전기차의 충전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며 원할 경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별도 이메일 문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테슬라

서울시는 2018년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500기를 확충해 서울 어디에서나 5분 이내 충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 주요 충전기 제조사인 ㈜시그넷시스템, ㈜이카플러그, 중앙제어㈜, ㈜코디에스, ㈜피앤이시스템즈와 함께 충전인프라협의체 구성·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09년부터 전기차 보급을 추진 중이지만 높은 차량가격, 충전인프라 부족,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2014년 말까지 보급된 전기차는 1459대 뿐이다. 차종별 승용차 931대, 택시 10대, 트럭 6대, 버스 14대, 이륜차 498대 등이다.

충전인프라협의체는 △충전인프라 확충 △충전기술 개발 및 제도개선 △충전기술 전시·홍보 △충전관련 녹색산업 및 일자리 창출 △주요 기자재 공동구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인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충전기셰어링을 도입하고 모바일충전기도 보급해 공동주택 완속충전기 설치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충전기셰어링은 완속충전기를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에서 관리하고 전기차를 이용하는 입주민이 이를 이용토록 해 입주민의 관리·이전 부담을 줄인 제도다. 모바일충전기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콘센트만 있으면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시는 충전인프라협의체와 함께 충전요금 부과·결제, 충전인프라 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술개발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민간 충전서비스 사업시대를 준비하고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기간 중 충전기술 공동전시·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충전기 제조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충전 걱정없는 전기차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어디서나 전기차를 볼 수 있는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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