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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김영란법, 신중한 접근과 용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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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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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유기림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2015.2.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한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2015.2.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해 "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입법 취지를 최대한 살리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용기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김영란법 의견 수렴을 위해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우리 사회의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입법의 근본 취지에 대해선 아무도 반대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김영란법에 대해서 찬성하면 선이고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면 악으로, 이분법적으로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의 잘못된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분위기에 밀려 통과됐던 국회선진화법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면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지 경험하고 있고 공직자윤리법 중 주식백지신탁법은 악법 중 악법이라고 지금 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대에 남길 법을 만들기 위한 허심탄회한 고민이 지금 필요한 때"라면서 "다만 이 법은 토론을 거쳐서 빨리 결론을 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깨끗한 한국을 만들기 위한 법은 반드시 있어야 되지만 우리 사회 문화를 너무나 크게 바꾸는 법을 만드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면서 "용기를 내서 토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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