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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세계 3번째 '전기선박육상시험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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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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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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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잠수함 '장보고-III' 전기추진체계 성능시험에 이용…'전기선박 시대' 대비 인프라 구축

전기선박육상시험소 내부 모습/사진=전기硏
전기선박육상시험소 내부 모습/사진=전기硏
잠수함과 전기선박에 탑재되는 전기 추진시스템의 성능 시험을 위해 필요한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가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경남 창원에 들어섰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전기연)은 국내 첫 LBTS 운영을 위한 건축공사와 설비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LBTS는 앞으로 △전기 추진체계 주요장비 통합성능 사전 확인 △운용 시나리오별 운전성능 확인 △기술적 위험요소 사전 식별 및 대책수립 후 탑재 전 보완 △고장 및 비상상황에 대한 시험수행 등을 담당하게 된다.

앞으로 대부분 선박은 전기추진 선박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LBTS는 이 같은 전기선박 시대를 대비해 고부가 전기추진선박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전기선박의 경우, 한번 추진 시스템 등이 탑재되면 해체와 성능검증이 어렵다. 때문에 선박 탑재 전 육상에서 관련 시스템에 관한 통합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LBTS는 특히 2018년 진수될 잠수함인 '장보고-III' 개발에 필요한 전기추진체계의 육상통합성능시험설비로 우선 활용된다.

전기연 연구팀은 내년 1월까지 장보고-Ⅲ의 전기추진체계 시험장비 설치·구축을 통해 육상통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보고-Ⅲ 건조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잠수함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할 수 있는 12번째 국가가 된다.

전기연은 이후 전기선박 추진체계, 고부가 전기추진선박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LBTS는 6000kW급까지의 전기추진선박 시험에 활용이 가능해 전기추진선박의 조기 기술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설비는 유사한 특성을 가진 풍력 발전기와 산업용 대용량 전동기, 발전기 성능평가 설비 등 에너지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연구비와 부지를 지원한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LBTS 유치·설립으로 인한 직접 효과가 향후 20년간 시장 창출 1조 4840억원, 일자리 창출 3968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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