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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보들보들' 플라스틱으로 iF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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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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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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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종이질감-감성소재 출품해 본상 수상

 '보들보들, 서걱서걱, 뽀득뽀득' 세가지 촉감을 구현한 촉감소재 /사진제공=삼성SDI
'보들보들, 서걱서걱, 뽀득뽀득' 세가지 촉감을 구현한 촉감소재 /사진제공=삼성SDI
삼성SDI가 질감을 살린 플라스틱으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삼성SDI는 27일(현지시간) 열린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에 출품한 △촉감소재 △종이질감소재 △감성소재 등 3개 작품이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수상한 제품은 플라스틱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 소재'로, 후공정 없이 소재 자체로 구현 가능한 친환경적인 장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촉감을 살린 '촉감소재'는 도색 등 후공정 없이 소재 자체만으로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소재다. '종이질감소재'는 종이 특유의 섬유가 뭉친 느낌을 표면에 구현했으며, PET병을 재활용한 소재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 수상작은 플라스틱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자연의 색상과 입자감을 살린 감성소재다.

플라스틱 소재로 종이의 표면을 구현한 종이질감소재 /사진제공=삼성SDI
플라스틱 소재로 종이의 표면을 구현한 종이질감소재 /사진제공=삼성SDI


이번 소재개발을 주도한 삼성SDI 선행디자인팀은 2015-16년 소재 트렌드로 △따뜻한 마감(Cozy Finishing) △다층(Layer & Layered) △대체(Replacement) 등 3가지를 꼽았다.

강수경 삼성SDI 선행디자인팀장(부장)은 "과거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 외관을 강조했다면, 최근에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은은한 무광 표면이 유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투명과 겹침 효과를 활용한 미스테리한 감성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SDI는 기존 소재개발 방식의 틀을 깨고 창의적 컬러, 소재 솔루션 제공을 위해 2005년 선행디자인팀을 설립했다. 매년 메타(Meta)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객사와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맞춤형 컬러, 소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와인잔의 붉은 빛을 표현한 보르도TV, 갤럭시S 시리즈의 외장재 등에 적용된 무도장 메탈릭 소재 등이 대표적 사례다.

한편 iF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포럼 주관으로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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