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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자원 부상' 유벤투스-도르트문트, 누가 더 손해?

스타뉴스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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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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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미드필더 피를로(왼쪽)와 도르트문트 수비수 피스첵(오른쪽).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 미드필더 피를로(왼쪽)와 도르트문트 수비수 피스첵(오른쪽). /AFPBBNews=뉴스1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의 핵심 자원들이 나란히 이탈했다. 이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2차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벤투스와 도르트문트는 지난 25일 '14/1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펼쳤다. 결과는 홈팀 유벤투스의 2-1 승리. 결과를 떠나 이날 양 팀 모두 피해를 입었다. 유벤투스는 핵심 미드필더인 안드레아 피를로(36)를, 도르트문트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루카스 피스첵(30)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피를로와 피스첵 모두 전반 30분대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피를로는 발목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피스첵는 왼쪽 발목 인대가 손상됐다. 6주후에나 복귀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 모두 다음달 19일 열리는 UCL 16강 2차전 결장이 유력하다.

누가 더 손해일까. 유벤투스가 더 뼈아픈 상황으로 보인다. 피를로는 명실상부 팀 허리의 핵심이다. 올 시즌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올리며 유벤투스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피를로는 UCL서도 5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비단 공격 포인트만의 문제가 아니다. 피를로는 비교적 많은 나이에도 불구, 여전히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활동량이 풍부한 편은 아니지만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상대의 공격을 조기 차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전방 침투 패스와 좌우 측면으로 벌리는 롱 패스도 여전히 세계 정상급이다. 전매특허인 프리킥은 전성기 시절 그대로다. 또 다른 중원 자원인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는 분명 다른 유형의 자원이다. 피를로의 공백을 메우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피스첵이 빠진 도르트문트도 타격이 크다. 피스첵은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UCL서는 5경기 출전 3도움을 올렸다. 주축 포백 자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허리에 큰 구멍이 생긴 유벤투스보다는 피해가 덜 해 보인다.

더욱이 도르트문트는 지난달 부상으로 이탈한 에릭 두름이 16강 2차전 이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두름은 좌우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독일 대표로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만큼 기량은 검증됐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2회, UCL서는 4경기에 출전했다. 컨디션만 끌어올린다면 피스첵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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