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3월 2일)

△ 한 여대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휴학'이 됐다는데요. 알고 보니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복수'하려고 몰래 휴학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소문에 그만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 미국의 90대 노부부가 68년간 해로한 뒤 같은 날 임종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살던 플로이드 하드윅과 그의 평생 동반자였던 바이올렛이라고 합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 청년 약 11억 명이 소음이 심한 환경에 노출돼 청각 능력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년의 절반이 스마트폰 등 안전하지 않은 음향장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만화 컬렉터들의 수요 증가로 만화 경매가 붐을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와 크리스티는 만화와 그림 소설 등을 모은 경매를 실시할 예정인데요. 낙찰가가 수백만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매년 인격이나 행동 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 1만3000~1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 진료 환자 중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3명 중 2명은 10~30대로 조사됐습니다.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외화 중 최초로 300만을 돌파했습니다. 영화는 한 소년이 국제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 지난해 임시직 근로자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임시직을 포함한 전체 근로자의 실질임금도 가장 낮은 상승률인 1%대 초반을 보였습니다.

△ 부산에서 20대 남성이 여장을 하고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들어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여성의 나체를 보고 싶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 '페이스북'에서 일어난 말다툼이 '현피'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10대 소녀들이 페이스북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공원에서 직접 만나 난투극을 벌였는데요. 그 과정에서 한 소녀가 총에 맞아 1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 세계 최초로 경매에 나온 노벨 경제학상 메달이 이랜드의 품에 안겼습니다.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메달 낙찰가는 39만848달러로 우리 돈으로 4억3000만원 정도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은 "돈이 사람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지 사람이 돈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며, 자본주의에 대한 불만을 피력했습니다.

△ 인천지역 학생들이 새 학기부터 9시까지 등교합니다. 또한 머리 길이를 규제하지 않는 두발 자유화가 시행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펌과 염색 여부도 학생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불법 다단계 판매회사의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원의 99%는 월수입이 4만원도 되지 않는다며, 피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하버드나 예일대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데요. 온라인 쪽지 시험 성적에 따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 류승희 기자

△ 공금을 횡령한 공무원에게 횡령액의 최대 5배에 달하는 징계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형사처분과 함께 징계금을 부과하는 것은 이중처벌에 해당한다며 헌법소원이 제기됐는데요. 헌법재판소는 합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 '하이힐 병'으로 불리는 '무지외반증' 아시나요?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발가락 변형증으로, 하이힐을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그런데 최근 무지외반증을 앓는 남성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패션에 민감한 남성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3월 2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