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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수익 큰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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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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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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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685조 9.1%↑…순익 4248억 14.1%↑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이 2013년 말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수익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투자자 이탈에따른 공모주식형펀드 감소와 대형사로의 지나친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 86개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685조원으로 2013년말 대비 57조원(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수탁고는 382조원으로 전년대비 47조원(14%) 증가했다. 이중 공모펀드는 204조으로 MMF(머니마켓펀드)가 14.8조원 증가한 효과가 컸다. 사모펀드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38조원(22.8%)증가한 178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수탁고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투자일임계약은 303조원으로 전년대비 10조원(3.4%)증가하는데 그쳤다.

운용자산 규모로는 삼성과 한화, 미래, KB, 신한, 한투, 교보, 키움, 하나UBS, 흥국자산운용 순으로 많았다. 상위 10개사 운용자산은 408조원으로 2013년말대비 16조원(4.1%) 증가했다. 2013년말 7위였던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채권파킹 관련 당국 제재를 받는 여파로 기관자금이 이탈하며 13위로 추락했다.


중소형자산운용사중에서는 흥국자산운용이 1년새 수탁고를 7.6조원 늘렸고 신영자산운영도 신영밸류고배당주식형펀드의 흥행으로 4.2조원가량 수탁고를 늘리며 선전했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도 코리아리치투게더 등의 성공으로 2.9조원가량 수탁고를 늘렸다.


자산운용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4248억원으로 2013년보다 524억원(14.1%) 증가했다. 소송 패소에 따른 손실 등 영업외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6271억원으로 전년 보다 1262억원(25.2%)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운용규모 상위 10개사가 86개 전 운용사 순이익의 61%를 차지한 반면, 20개사는 적자를 기록해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사 숫자는 전년대비해서 2곳 늘어난 86곳이다. 이는 안다자산운용과 시몬느자산운용, 쿼드자산운용이 신설됐고 키움자산운용이 인수한 우리자산운용을 합병해 키움투자자산운용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최근 자산운용사가 저금리 기조속에서 기관투자자 일임재산과 사모펀드 투자확대로 운용자산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인투자자 이탈에따른 공모주식형 펀드의 감소와 은행·증권·자문사 등과의 경쟁 등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어 자산운용업 활성화를 위한 건전성 감독제도 개선과 사모펀드 제도개편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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