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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회사채시장 '슈퍼화요일'…300억달러 자금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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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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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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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채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300억달러(약 32조9340억원)가 넘는 회사채가 발행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하루 발행액으론 역대 최대급으로 '슈퍼 화요일'이라 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미국에서 하루에 가장 많은 회사채가 발행된 것은 2013년9월11일이다. 당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490억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총 발행액이 613억달러에 달했다.

이날은 미국 제약사 액타비스가 단번에 21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아우르는 18개월-30년 만기의 회사채 10종으로 자금을 조달했다. 금리는 2년물이 1.87%, 30년물은 4.78% 등이었다.

액타비스가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보톡스' 제조사로 유명한 앨러간을 66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에너지회사인 엑손모빌이 70억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을 위해 회사채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트럭제조사 팩카(PACCAR) 등이 '슈퍼 화요일'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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