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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통업체 타깃, 수천명 구조조정…20억달러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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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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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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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20억달러(약 2조1956억원) 규모의 비용절감을 위해 수천명을 감원한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타깃은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방침을 발표했다. 타깃은 1만3000명이 일하는 미국 미니애폴리스 본사에서 주로 감원이 단행될 것이라고 했다. 비용 절감으로 향후 2년간 소형매장 확대 등을 위한 재원 20억달러를 마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타깃은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전해왔다. 월마트 등 다른 대형 유통업체와 마찬가지로 미약한 소비와 온라인 쇼핑 확대 등이 악재가 됐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애널리스트 콘퍼런스에서 "구조조정은 핵심 영역에 대한 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본사의 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타깃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깃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바이백)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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