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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 美증시 동조화…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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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 美증시 동조화…하락세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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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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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일본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하락 마감한 미국증시의 흐름을 받아 투심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16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83% 하락한 1만8658.45를 기록 중이다. 토픽스지수는 전장대비 0.86% 내린 1513.68을 지나고 있다.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엔/달러는 전장대비 42% 하락하 119.62엔에 거래 중이다.

SMBC니코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증권매니저는 "엔약세가 짧은 휴식을 보이면서, 일본증시는 미국과 유럽과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던 뉴욕증시는 과열 부담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과 자동차 판매부진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15년만에 5000선을 돌파했던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0.56% 하락해 4979.90으로 내려갔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지수도 각각 0.47%, 0.56% 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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