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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문재인, 공무원연금 개혁에 이중적 태도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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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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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때 개혁했다면 지금 고통스러운 개혁 필요 없었을 것"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김영신 기자 =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5.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2015.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4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는 정부 여당에 대해 굉장히 좋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공무원연금 개혁을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이중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자신들이 집권하고 있을 때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하려고 내놓았다가 유야무야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때 개혁을 했다면 지금 이렇게 고통스러운 개혁을 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고, 개혁한다고 하더라도 훨씬 더 약한 강도의 개혁이면 될 것"이라며 참여정부 당시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 실패에 책임을 돌렸다.

이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공무원연금개혁특위 활동 기간이 100일 중 66일이 지나고 있는데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타협의 실마리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중요한 원인은 하나다. 여당과 정부 개혁안이 나와 있는데 책임 있는 야당이 개혁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대타협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타협안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하루빨리 야당이 개혁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임시국회가 김영란법 국회였다면 4월 국회는 공무원연금 개혁 성공 여부가 초점이 되는 국회가 될 것"이라며 "문 대표가 4월 국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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