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49,800원 ▼1,300 -2.54%)가 실적호조와 신재생 에너지 기업들의 업황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날보다 8% 넘게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지난해 329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88억원, 571억원으로 전년보다 94%, 113%씩 증가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풍력시장의 호황으로 캐나다 생산법인의 생산성이 향상됐고 가동률도 증가, 수익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관련기업들의 업황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주가강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씨에스윈드는 풍력터빈 글로벌 1위 업체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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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에스윈드, 실적호조 타고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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