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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겪는 전세계 美 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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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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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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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차 세계대전 이후 美대사 6명 사망…중동서 주로 발생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초청 조찬 강연장에서 괴한의 공격 받아 피를 흘리고 있다. 괴한은 &#034;전쟁 훈련 반대&#034;를 외치며 경찰에 끌려갔다. 2015.3.5머니투데이/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초청 조찬 강연장에서 괴한의 공격 받아 피를 흘리고 있다. 괴한은 "전쟁 훈련 반대"를 외치며 경찰에 끌려갔다. 2015.3.5머니투데이/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조찬 강연회장에서 피습을 당하며 역대 미국 대사들을 상대로 한 테러 사례에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대사들에 대한 테러는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과 충돌하는 중동 국가에서 주로 발생해왔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2012년 발생했다. 리비아 동부 벵가지 시에서 무장단체가 미국 영사관을 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주 리비아 미국 대사와 직원 3명이 숨졌다. 당시 테러는 미국에서 제작된 반 이슬람 영화로 인해 촉발됐다. 이슬람교도들의 반미 시위가 잇따랐고 9·11테러 11주기인 9월11일에 리비아 뱅가지와 이집트 카이로 등의 미국 대사관이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 대상이 됐다.


같은 해 중국에서 게리 로크 주중 미국 대사가 탄 승용차가 반일 시위대의 포위되기도 했다. 만주사변 81주년을 맞아 열린 반일 시위 도중 미 대사관 앞에 있던 시위대가 둘러싼 것이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로크 대사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첫번째로 재직 중 피살된 미국 대사는 존 고든 마인 과테말라 대사다. 마인 대사는 1968년 8월 과테말라 반군에 의해 숨졌다. 1973년 3월에는 클레오 노엘 수단 주재 대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에게 인질로 잡혀 숨졌고 이듬해 로저 데이비스 키프로스 주재 대사는 키프로스 분쟁으로 인해 성난 시위대가 총을 쏴 사망했다.

1976년에는 프랜시스 멜로이 레바논 주재 대사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에 납치됐다가 한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은 무장 단체의 단골 테러 목표가 됐다. 1983년과 1984년 이슬람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는 베이루트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을 향해 자살폭탄 공격을 해 각각 64명, 24명이 숨졌다.

또 1979년 2월에는 아돌프 덥스 주 아프가니스탄 미국 대사가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납치됐다가 구출 과정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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