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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첫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치료제 젤잔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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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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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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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초의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사진) 5mg'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젤잔즈는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 시대 도래 후 10년 여 만에 최초로 승인된 경구용 항류마티스제제이다.

화이자, 첫 경구용 류마티스관절염 표적치료제 젤잔즈 출시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나오면서 질환을 호전시키는 표적치료가 가능해졌지만, 기존 치료제는 주사를 맞아야하는 부담감이 존재했다.

젤잔즈는 화학물의약품으로 먹는 형태의 경구용 의약품이다. 젤잔즈는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내 신호전달 경로를 막아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한다.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세포 외부가 아닌, 세포 내부에서 작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한다.

화이자에 따르면 젤잔즈는 4200명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참여한 대규모 글로벌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단독 요법 혹은 기존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MTX)와의 병용 요법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젤잔즈는 투여 후 2주만에 빠른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 717명을 대상으로 MTX와 젤잔즈, MTX와 TNF 억제제(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를 병용투여한 결과, 효능과 안전성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주지현 교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젤잔즈는 면역원성 발생 없이 빠른 효과 발현과 지속적 효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와 견줄만한 효과를 발휘하면서도 경구로 복용할 수 있는 신약의 등장은 현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대표이사 사장은 "젤잔즈 출시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약의 관리 및 복용 편의성을 도모함으로써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여, 평생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젤잔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MTX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증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 승인 받았다. 단독요법으로 사용하거나 MTX 또는 다른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권장 용량은 1일 2회 1회 5m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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