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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IDB 연차총회…"韓기업 중남미 진출 교두보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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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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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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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나흘간 부산서 개최…최 부총리, IDB 의장 취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1월1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기획제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1월1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기획제정부 제공)
26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2015년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는 실질적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할 중남미 시장공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IDB와 공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IDB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DB 4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 고위관료,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금융·기업인, 내외신 기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IDB 의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IDB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최 부총리는 1959년 IDB 설립 이후 최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민간부문 지원조직 통합을 주요 개혁과제로 추진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창상 IDB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은 "한국 경제인들이 중남미 현지에서 고위 정책결정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과 중남미 국가의 고위 정책결정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시장은 1인당 GDP 1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풍부한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고소득 신흥시장이다. 중동에 이은 제2의 석유매장 보유지이며 전세계 광물자원의 20%이상을 생산하는 천연자원의 보고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와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최근 지역경제개발 등의 열풍으로 대규모 인프라 개발 수요가 활발한 역동적 시장으로서 기술력을 지닌 한국 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

조 단장은 "이번 행사에 중남미 200여개 기업을 초청했다"며 "한국 기업과 1:1 비지니스 매치, 포럼, 워크샵, 산업시찰 등을 통해 한국기업이 중남미 시장을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DB는 멕시코,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사회 개발과 역내 자유무역 및 지역통합을 달성하기 위한 차관 및 기술협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한국은 2005년 아시아 국가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IDB에 가입했으며 이번 행사는 한국의 IDB 가입 10주년에 개최되는 행사다.

IDB 가입으로 한국은 BRD(국제부흥개발은행), IDB(미주개발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EBRD(유럽부흥개발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등 세계 5대 개발금융기구에 모두 가입하게 되면서 다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크게 확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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