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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동순방 성과에 '자신감' 회복…지지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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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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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 등 정책과제 집중할 듯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환영객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2015.3.9/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환영객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하고 있다. 2015.3.9/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7박9일 간의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 활성화'를 위시한 집권 3년차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한층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을 통해 각국과의 경제 분야 협력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데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국정수행 지지율 또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실시된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올 들어 'L자형 횡보세'를 보였던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이번 중동 순방에 힘입어 30%대 후반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9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3%로 전주대비 4.0%포인트(p) 올랐고, 이에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서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 조사 때보다 4%p 오른 37%를 기록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 같은 지지율 추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있지만, 내심 고무된 표정이 역력하다. 박 대통령이 이번 순방 출국에 앞서 개각과 청와대 비서진 개편 등 일련의 인사를 단행했을 때까지만 해도 여론의 평가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던 탓이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도 이번 순방 결과에 대해 적잖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각국 정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그동안 에너지·건설 등에 집중돼왔던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분야를 보건·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식품과 문화콘텐츠 산업 등으로 다변화하고, 특히 해당 분야 우리 기업과 인력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판단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귀국에 앞서 전용기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순방을 떠날 때 제2의 '중동 붐'을 통해 제2 '한강의 기적'을 이뤄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출국 전 예고했던 바와 같이 조만간 여야 대표에게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 박 대통령은 특히 여야 대표에게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 법안 처리를 포함한 향후 국정운영에서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귀국길 기내 간담회에서도 정부가 경제 활성화 관련 주요 법안으로 제시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 등의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사실을 들어 "그것만 통과돼도 상당히 많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데, 이번(2월 임시국회)엔 해결이 안 됐고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 대통령은 공항 도착 직후 최근 피습사건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문병한 뒤 청와대로 복귀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여독을 풀면서 리퍼트 대사 관련 후속조치를 포함한 '부재중'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번 중동 4개국 순방성과를 정리·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10일에도 '공개' 일정을 비운 채 주요 현안 보고와 순방성과 점검 등 통상 업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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