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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유기준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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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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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전문성 갖춘 것으로 판단…총선 출마 의중 안 밝힌 건 우려"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2015.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2015.3.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뒤 보고서 종합평가를 통해 "후보자는 국회의원으로서 입법 재정 및 정책에 대한 다년간의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어 관계 부처와의 업무협의, 조율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전문성을 상당히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농해수위는 이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침체된 해수부 조직을 추스르고 공무원 및 직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등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거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있으나 후보자가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밝힌 만큼 장관으로서 직무수행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농해수위는 "후보자가 2016년 총선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재임기간 1년을 채울 수 없고 주요정책 수립 및 시행에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여러 질의에도 출마 관련 의중을 명백히 밝히지 않은 점은 상임위원회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적었다.

농해수위는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유념하고 해양수산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해수부의 당면 현안 해결과 해양강국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해수부의 입지와 위상을 확립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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