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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전 홍보수석, 케이블방송협회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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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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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이익 대변할 ‘파워 맨’ 찾던 중 윤 전 수석 물망
靑 홍보수석 연이은 방송단체장 진출에 업계 반발 움직임
조원동 전 경제수석, NH농헙금융지주 회장 유력 거론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2015.1.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2015.1.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윤두현(55)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조원동(60) 전 경제수석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유력 거론되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CMB, 현대HCN 등 케이블TV사업자로 구성된 민간사업자단체다.

업계에서는 윤 전 수석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소문이 크게 퍼진 상황. 일부 언론은 케이블방송 협회장 최종 후보 명단에 윤 전 수석이 들어있고, 미래부 인사가 업계 관계자를 만나 윤 전 수석을 선출할 것을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상파 재송신료 문제를 놓고 지상파와 분쟁을 벌이고 있고, 최근 IPTV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케이블TV를 아우르면서 규제기관과 협의하고, 지상파와 IPTV 등 사업파트너와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업계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부 고위인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7대 길종섭, 8대 양휘부 현 회장 모두 지상파 출신으로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차기 회장은 방송관련 '관 출신'이어야 한다는 얘기가 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왔다.

이에 후임 회장에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을 비롯, 김창곤 전 정통부 차관, 김동수 전 정통부 차관, 형태근 전 방통위 상임위원 등이 주로 거론됐다.

하지만, 윤 전 수석의 등장으로 "거의 내정이나 다름없다"는 관측이 업계에선 지배적이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윤 전 수석의 경력을 감안할 때 협회가 요구하는 스펙과는 맞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인사의 유료방송단체 진출은 박근혜 정부들어 윤 전 수석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3월 이남기 전 홍보수석이 KT 계열사인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사장에 선정되고, 이종원 한국IPTV방송협회 회장도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됐다가 사퇴한 전 조선일보 부국장 출신이다.

이같은 청와대 인사의 잇단 유료방송단체장 진출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또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케이블 방송협회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오늘 26일 쯤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임종룡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후임 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수석은 현재 중앙대 석좌교수로 있다.

NH농협금융 관계자들도 "차기 회장에 조 전 수석이 될 것이라는 기류가 있다"는 분위기다.

전직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조 전 수석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준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박 대통령이 매우 아끼는 인물이었다"면서 "박 대통령이 반드시 다시 쓸 것"이라고 말해 조 전 수석 내정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청와대 측은 "물러나신 분의 인사에 대해선 알 수 없다"며 부인도 긍정도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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