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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野, 공무원연금 타협안을 만들 자세가 되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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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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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 소득대체율 50% 주장 놀라…공무원연금 하나도 벅차다"
"세월호 1주기, 인양 문제 등 진지한 협의할 것", "금리인하, 가계부채 묘안 짜야"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유기림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3.1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연금 등을 포함한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여야 한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장과 관련, "야당이 과연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진지하게 타협안을 도출해 낼 자세가 돼 있는지 상당히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를 위해 구성된 국민대타협기구 위원인 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전날 공적연금 전반의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할 것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놀랐다"며 "지금 공무원연금 개혁 하나에 집중해 해결책을 찾는 것만해도 주어진 일정에 상당히 벅찬 일"이라고 했다.

이어 "공무원연금 개혁은 오는 28일까지 국민대타협기구에서 타협안을 마련하고, 5월 2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여야 지도부가 합의했다"며 "이 일정은 움직일 수 없는 일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세월호 참사 1주기와 관련해선 "여러가지 추모관 사업이나 시행령 등을 마련할 때 유가족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면서 "세월호 인양 문제도 당정청이 계속 논의하고 있고, 일요일(15일) 당정청 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1.75%로 0.25%포인트 인하한 것과 관련해선 "금리가 인하되면 기존 부채를 갖고 있는 가계 입장에서는 부담이 줄어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가계 부채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금리 인하로 가계부채가 더욱 급증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묘안을 짜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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