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유승민, 靑안보·비서실장·국방장관과 '사드' 협의(종합)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3.18 19:5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국방부 전날 입장 표명에 "정부 자체 판단이라고 해석" "정부 '사드' 전략적 모호성 탈피 지지"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15.3.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15.3.1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드(THAAD·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 및 국방부와 협의를 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뉴스1과 전화 통화에서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각각 만나 사드에 관해서 전반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는 통화로 사드 문제와 관련해 전반적인 기류 등 간단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언급했다. 유 원내대표와 이 실장은 사드 문제뿐만 아니라 현안과 관련해 자주 통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 원내대표가 사드 문제를 두고 "정부·청와대와 지금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발언한 배경엔 이 같은 회동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유 원내대표는 다만 국방부가 전날(17일)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보다 분명한 입장을 보인 것에 이 같은 회동이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 그것은 정부 자체 판단이라고 해석한다"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는 김민석 대변인의 말을 통해 "주변국이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을 가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의 국방 안보 정책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어제 우리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회의에서 "그동안 '요청도 없었고 협의도 없었고 따라서 결정된 것도 없다'는, 소위 '스리 노(3 No)'라는 전략적 모호성에서 벗어나서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북한의 핵·미사일에 있으며 그 위협의 해소가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임을 우리 정부가 어제 분명히 했다"며 "중국 등 주변국이 우리 안보에 영향력을 행사해선 안 된다는 점을 우리 정부가 뒤늦게나마 분명히 밝힌 것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내달 1일 국회에서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사드 문제를 포함, 주요 현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 의총에서 사드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원들의 입장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당내 일각에서는 사드 문제 공론화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유 원내대표는 "그것(의총)은 그대로 한다"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