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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美선박평형수 시험기관 지정돼…"세계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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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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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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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이 선박평형수 독립시험기관으로서 본격적인 기술시장 선도에 나선다.

한국선급(회장 박범식)은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로부터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s) 독립시험기관(Independent Laboratory)으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미국 형식승인 기준에 따라 선박평형수 처리설비의 시험과 검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이 타국 단체를 독립시험기관으로 지정한 것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시험기관 지정이 한국선급의 기술력과 서비스망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쾌거란 평가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균형을 잡기 위해 평형수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을 말하는 데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외래해양생물의 국가 간 이동으로 말미암은 해양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해 2004년에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했다.

특히 미국은 2012년 자국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미국 해안경비대 기준의 선박평형수 처리설비를 장착한 선박만 미국 영해에서 평형수를 배출토록 연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장착에는 척당 50만~100만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므로 앞으로 60조 원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박범식 회장은 "앞으로 선박평형수 시험기관의 리더로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인증에 온갖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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