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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靑수석 이상 평균재산 50억…전년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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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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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적수석 409억, 전체 평균 올려..제외시 전년비 31%↓ 김상률 교문수석 마이너스 2억 눈길

(서울=뉴스1) 윤태형 기자 =
청와대 전경. © News1
청와대 전경. © News1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이상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이 전년에 비해 2배 증가한 약 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공직자 공개의무 대상자 1825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우병우 민정수석이 409억2599만원을 신고, 청와대 수석급 이상 전체 평균이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반면 김상률 교육문화 수석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마이너스(-) 2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 및 변동신고사항'에 따르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공직자 15명 중 올해 초 임명돼 공개대상에서 제외된 일부 수석들을 제외한 12명의 재산 총액은 605억7735만원, 평균 50억4811만원이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시키면 청와대 수석급 이상 고위 공직자 13명의 재산 총액은 637억4686만원, 1인당 평균 49억360만원으로 조금 줄어든다.

이날 공개된 공직자 재산내역의 기준 시점은 지난해 12월31일로 올해 초 임명된 현정택 정책조정·조신 미래전략·김성우 홍보 수석은 제외됐다.

한편, 지난 1월13일에 임명된 이병기 비서실장과 지난달 27일 임명된 우병우 민정수석은 전 직책인 국가정보원장, 민정비서관으로 각각 신고됐다.

우 수석을 제외한 청와대 수석급 이상 11명의 재산 총액은 196억5136만원, 1인당 평균 17억8648만원이다.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1인당 평균 재산이 31% 감소했다.

한편,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 가운데 8명의 재산이 증가했고 4명은 감소했다.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수석급 이상 인사는 정진철 인사수석. 정 수석은 2억5906만원이 늘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박종준 경호실 차장(1억7893만원),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1억802만원) 순이었다.

재산이 감소한 인사는 우병우 민정수석이 12억4837만원으로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고, 이어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1억1901만원, 조윤선 정무수석 7791만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178만원 순으로 줄었다.

청와대 수석급 이상 인사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우 민정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토지, 건물, 예금, 유가증권, 피트니스 회원권 등 총 409억25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조윤선 정무수석 45억205만원, 이병기 비서실장 26억6440만원, 박종준 경호실 차장 25억9675만원, 정진철 인사수석 23억7978만원, 안종범 경제수석 16억7513만원, 박흥렬 경호실장 15억5355만원,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14억7150만원, 최원형 고용복지수석 11억7216만원,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9억3248만원,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9억1989만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은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2억1638만원으로 등록했다.

박 대통령은 31억695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병기 비서실장 = 이 실장은 26억971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실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도곡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174.67㎡, 16억3200만원)를 신고했다. 토지로는 본인 명의로 경기도 화성 소재 임야 1만2787㎡(2억7108만원)와 충남 예산 소재 임야 8137㎡(1797만원)를 신고했다.

자동차는 배우자 소유 2012년식 그랜저(배기량 2359㏄, 2197만원)와 장남 소유 2013년식 소나타 하이브리드(배기량 2359㏄, 2589만원) 2대였고, 예금은 본인 명의로 4억3359만원, 부인 명의 1억7039만원, 장남 소유 7017만원이 있다.

이 실장은 본인 명의로 캐슬렉스 골프클럽(4900만원)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밖에 배우자 명의로 5억8000만원의 건물임대 채무를 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실장은 소유 부동산의 가액은 소폭 줄었지만, 예금 증가, 보유 회원권의 자산가액 변동 등으로 전년 대비 3272만원의 재산이 증가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 김 실장은 총 14억7150만원을 신고했다.

김 실장은 본인 소유의 서울 묵1동 소재 아파트(126.28㎡, 3억8800만원)를 신고했다. 또한 부인 명의로 부산 동대신동 소재 단독주택(96.50㎡)과 아파트 2채, 복합건물 1채 등 5채를 총 2억5390만원에 신고했다.

토지로는 배우자 명의로 부산 서구 소재 대지 70.91㎡(3712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4억7216만원, 부인 명의 1억3063만원, 장녀 명의 1억4444만원, 차녀 명의 4286만원이 있다.

◆박흥렬 경호실장 = 신고된 박 실장의 재산은 15억5355만원이다.

건물은 본인 명의의 서울 자양동 소재 아파트(84.45㎡)와 차남 명의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파트(84.23㎡)를 5억7100만원에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 2011년식 그랜저HG(2359㏄)와 차남 소유 2010년식 QM5(2000㏄) 등 2대, 총 3683만원을 신고했고 예금은 본인 11억8304만원, 부인 3760만원 등 총 12억4572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무는 본인 명의의 서울 자양동 아파트에 대한 임대 채무 3억원이 있다.

박 실장은 장남과 맏손자에 대해선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조윤선 정무수석 = 조 수석의 재산은 총 45억205만원으로 나타났다.

조 수석은 토지로 본인 명의의 인천 부평구 소재 대지 165.80㎡와 인근 대지 121.40㎡를 총 4억5165만원에 신고했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로 서울 반포2동 소재 아파트(140.13㎡)에 대한 전세권 16억5000만원과 남편 명의의 서초구 반포동 소재 아파트(140.13㎡, 14억원)가 있다.

예금은 본인 7억6087만원, 남편 4억9157만원 등 총 12억7172만원을 신고했다. 주식은 본인 명의로 상장주식 총 2106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채무는 남편 명의로 5억5000만원의 임대 보증금이 있다.

조 수석은 본인 명의로 웨스틴조선 휘트니스(2925만원), 배우자 명의로 뉴서울골프장(1억1100만원)과 메리어트호텔 헬스클럽(6930만원)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 수석은 지난해 임대차 계약 해지, 예금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7791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우병우 민정수석 = 우 수석은 총 409억25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은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196.7㎡, 14억1434만원)와 배우자 명의로 서울 반포동 소재 빌딩(대지 941.2㎡ 중 235.3㎡·건물 3957.81㎡ 중 989.45㎡, 45억9672만원) 등 총 66억6467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35억1851만원, 부인 명의 130억9274만원으로 신고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토지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임야(615.75㎡, 1억4316만원)와 인근 전답(1232.25㎡, 1억9420만원)을 부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또 주식 등 유가증권은 본인 명의의 해외국채(99만5000주) 3억8492만원과 부인 명의의 비상장주식 총 3억100만원 등을 포함해 모두 7억1092만원 어치를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우 비서관은 이외에도 금색 로렉스시계 2개(총 2700만원), 다이아몬드 반지(1캐럿, 1000만원), 루비 반지(2캐럿, 700만원), 피트니스 클럽 회원권(호텔신라 3200만원, 하얏트 클럽 올림퍼스 48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부인 명의의 '사인(私人) 간 채권'(빌려준 돈) 총 166억9171만원과 부인 명의의 건물 임대 채무 2억7500만원도 우 비서관의 재산 등록사항에 포함됐다. 우 비서관은 부모의 재산내역은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고지 거부했다.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 주 수석의 재산은 9억198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은 본인 소유로 서울 이태원동 소재 다세대주택(148.21㎡)과 부인 소유로 서울 이촌동 소재 아파트(59.50㎡) 총 7억400만원을 신고했다.

주 수석은 아들 2명과 손자, 손녀 등 4명의 재산에 대해 각각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안종범 경제수석 = 안 수석의 재산은 총 16억751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로는 부부 명의의 서울 개포동 소재 아파트(132.00㎡, 8억4800만원), 토지는 본인 명의로 경북 영천시 소재 임야(3372㎡, 623만원)를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의 2008년식 삼성QM5(2000㏄, 1112만원)을 갖고 있고, 예금은 본인 명의로 1억9758만원, 부인명의로 4억8014만원 등 총 8억4412만원이 있다. 또 3560만원의 금융기관 채무도 있다.

◆김상률 교육문화수석 = 김 수석은 채무가 재산보다 많은 마이너스(-) 2억1638만원을 신고했다.

김 수석은 서울 방배동 소재 아파트(132㎡, 4억400만원)와 경기도 광주시 소재 아파트(124.36㎡, 2억9800만원) 등 총 8억200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2채 모두 본인 명의다.

자동차는 김 수석 본인 명의의 2011년식 알페온(배기량 3000㏄, 4000만원)과 2011년식 아반떼(1500㏄, 1500만원), 그리고 부인 명의의 2011년식 올랜도(2000㏄, 2600만원) 등 모두 3대(8100만원)였다. 예금은 부인과 모친, 그리고 차남 명의로 총 1704만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반면, 채무는 본인의 금융기관채무 5억3397만원과 건물임대채무 5억8000만원(방배동 아파트 임대) 등 11억1642만원이다.

김 수석은 가족 가운데 장남에 대해선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 최 수석은 총 11억7216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로는 본인 소유의 경남 창녕군 소재 대지(656.00㎡), 부인 소유의 충북 음성군 소재 대지 2곳(423.00㎡, 59.00㎡), 부친 소유의 경남 창녕군 소재 전답(1257.00㎡) 등 총 6635만원 상당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로는 본인과 부인 공동 소유의 경기도 분당 소재 아파트(101.82㎡, 6억3400만원), 부인 명의의 서울 대흥동 소재 주상복합건물 분양권(1억8400만원), 부친 소유의 대구 대곡동 소재 아파트(84.95㎡, 1억8000만원)와 경남 창녕군 소재 단독주택(대지 50.00㎡, 건물 20.00㎡, 262만원) 등이 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의 2008년식 소나타(1998cc, 823만원), 부인 소유의 2009년식 프라이드(1599cc, 627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예금은 본인, 부인, 부모, 장남 명의로 총 3억2404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사인(私人)간 채권 2억250만원이 있고, 채무는 본인 명의로 2억9585만원, 부인 명의로 1억4000만원의 건물임대 채무가 있다.

◆정진철 인사수석 = 정 수석은 총 23억797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건물은 본인 소유의 서울 상계동 소재 아파트(138.60㎡)과 모친 소유의 서울 시흥동 소재 아파트(73.00㎡) 등 총 4억8900만원을 신고했다. 토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임야 (5160.50㎡, 1331만원)가 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3년식 그랜저(2999㏄, 2756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예금은 본인 2억8430만원, 부인 9억, 모친 2억8450만원, 장남 1억2099만원, 차남 6173만원 등 총 16억5155만원을 신고했다.

또 장남 소유의 1836만원 상당 상장주식도 신고에 포함됐다.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 = 김 차장의 재산은 총 9억3248만원으로 나타났다.

건물로는 본인 소유의 경기도 일산 소재 아파트(84.68㎡, 1억6600만원)과 경기도 고양 소재 오피스텔(178.23㎡)에 대한 전세권 2억8388만원을 신고했다. 또 지난해 부부 명의로 인천 송도 소재 아파트 (149.59㎡, 5억9500만원)를 매입했다.

자동차는 본인 소유의 2008년식 토요타 캠리(3500cc, 1159만원)가 있고, 본인 명의로 1억746만원, 장녀 명의로 8721만원 등 1억9601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건물임대채무 2건 총 3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박종준 경호실 차장= 박 차장의 재산은 25억967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은 부부 명의로 서울 남가좌동 소재 아파트(143.00㎡)와 부인 소유로 대전 복수동 소재 복합건물(대지 304㎡, 건물 778.00㎡) 등 총 16억4996만원을 신고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06년식 소나타(1998㏄, 600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예금은 본인 명의로 4억176만원, 부인 명의로 4억9405만원 등 10억169만원이 있다.

또한 박 차장은 본인과 부인 명의의 사인(私人)간 채권이 총 1억1000만원이 있고, 채무는 부인 명의로 1억9000만원의 건물임대채무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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