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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알선·성폭행…성매매 여성들이 고발한 '악덕 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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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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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성매매 여성 임신하자 중절수술까지 강요해

(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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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경찰서는 미성년자 등 여성 5명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오모(37)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성매매 여성 4명, 유인책 역할을 맡은 공범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중랑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스마트폰 채팅앱 등을 이용해 미성년자 A(17)양, 성인 여성 4명 등 총 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오씨는 A양 등이 인근 모텔에서 1회당 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면 수수료 명목으로 5만원씩을 떼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41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씨가 가출청소년인 A양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지내는 것을 악용해 수차례에 걸쳐 그를 성폭행했고 A양이 성매매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야구방망이로 때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오씨는 다른 성매매 여성 B(22)씨가 임신을 하자 중절수술을 강요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오씨는 이달 중순쯤 오씨의 만행을 참다못한 성매매 여성들이 직접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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